삼우씨엠, 삼성 바이오로직스 ‘제 5공장’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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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삼성 바이오로직스 ‘제 5공장’ 수주 성공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3.06.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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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직스 1,2,3,4 공장에 이어 이번에 증설되는 5공장까지 수주
축적된 연구시설 노하우로 바이오 건설시장 선도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5공장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바이오 산업시설 건설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2일 삼우씨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제11공구 제2바이오 캠퍼스 부지에 건설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9.6만㎡, 총 투자비는 1조9,800억원이다. 제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압도적 1위 규모인 총 78.4만 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20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삼우씨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012년 제1공장 건립을 시작으로, 2015년 2공장, 2017년 3공장, 2023년 4공장에 이어 5공장까지 모두 수주에 성공했다. 또 1999년 국제백신연구소, 2015년 녹십자 홀딩스 Cell Center, 2016년 보령제약 공장, 2019년 알피바이오 GMP공장, 삼성 바이오에피스 글로벌센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등 다수의 바이오시설 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COVID-19 이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세가 이어짐에 따라 해당시설 건설시장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화 경쟁력을 확보하고 K-바이오건설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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