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종합기술은 지난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에 조성된 세종국가보훈광장 개원식에서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지난 2020년 세종특별자치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앙공원 내에 세종국가보훈광장 조성을 확정한 바 있다. 이어 2021년 세종시와 인·허가 등 협의를 완료 후 조성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원하게 됐다.
개원식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하고 박민식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세종시 보훈단체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의 역사, 미래를 비추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건립 공로자 포상 순서에서 한종은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세종국가보훈광장을 건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치헌 한종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령들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종합기술은 국가와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국가보훈광장은 국립수목원에 인접한 세종동 중앙공원 내에 1만8,590㎡(약 5,633평) 규모로 조성됐다. 6개 주요 시설물이 보훈의 의미를 담고 있어 방문객들 모두가 자연스럽게 보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