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경기도는 올해 도내 95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만1,000여 필지 14.5㎢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국비 46억8,0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초 의정부시 본자일2지구 등 15개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7월 14일에는 화성시 북양1지구 등 49개 지구를 고시했으며, 미지정 사업지구는 오는 9월까지 모두 지구지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 이후 경계분쟁을 해소 및 토지 정형화 등으로 토지 활용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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