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와이디생명과학은 호세 프레이레 박사를 연구소 소장으로 영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와이디생명과학은 폐섬유증 치료제의 글로벌 기술이전과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의 지휘를 위해 신약개발 전문가인 프레이레 박사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증은 효과적인 치료제 부재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임상 개발의 지속적인 실패로 글로벌 제약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다.
와이디생명과학 관계자는 “폐섬유증의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치매 치료제와 항암 유전자 치료제의 기술개발 전략 및 사업화 성공에 대한 의지도 호세 프레이레 박사의 영입에 큰 요소로 작용했다”며 “향후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 및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에 많은 도움을 받아 기업공개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