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논의 위해 유관기관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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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논의 위해 유관기관 모여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8.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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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 국장급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일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경인항 아라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인 아라뱃길-한강 수상이용 선박 운항 활성화 및 서해뱃길 복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의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인천시·서울시·경기도를 비롯해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K-water·국토연구원 등 경인아라뱃길 운영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여의도와 덕적도를 오가던 유람선은 지난 2014년 운항이 중단됐다가 올해 4월부터 현대해양레져가 김포터미널-여의도와 김포터미널-시천나루 구간의 2개 코스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다.

서해섬-아라뱃길-한강을 잇는 선박 운항이 활성화 되면 관광·교통 인프라 조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해 섬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수산물 운송루트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아라뱃길 구간을 하천 기본계획상 친수지구로 지정 및 친수시설 설치 등을 제안했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레포츠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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