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을 시행할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4일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이 사업은 추정비용 8,607억원으로 약21.6km, 왕복4차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구간의 교통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 민투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적격성조사 등 검토협의를 거쳐 지난달 19일 민투사업 추진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내년 1월경 민투사업자가 선정되면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