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적으로 내일채움공제 운영하는 도화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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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으로 내일채움공제 운영하는 도화엔지니어링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8.17 11: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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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은 공채 31기 신입사원 71명을 대상으로 도화내일채움을 신청받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도화내일채움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와 같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이 5년동안 월 12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보조금을 더해 총 3,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도화는 중견기업에 속해 내일채움공제 대상기업이 지난 2022년부터 회사 자체 자금을 마련해 도화내일채움을 진행하고 있다. 도화내일채움에 가입한 직원은 5년간 매월 12만원을 적립하고 만기 시 회사지원금 1,200만원을 더해 약 2,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 초 입사한 김다혜 도화 사원은 “회사에서 마련해준 도화내일채움으로 우대금리도 적용받고 회사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내집마련, 결혼, 출산 등 목돈이 필요한 일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좋은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회사와 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곽준상 도화 부회장은 “청년들의 목돈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지원금이 없더라도 자체적으로 도화내일채움을 실시해 신입사원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직원들이 더 오래 근무하고 싶은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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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0수 2023-08-29 08:21:43
오..역행하는 ㅇㅅ 과는 다르군요. 멋진 제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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