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진행 속도 완행된 GTX-C, 2년만에 늦깎이 실시협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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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진행 속도 완행된 GTX-C, 2년만에 늦깎이 실시협약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8.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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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사업자 선정 완료 후 2년간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였던 GTX-C 노선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국토부는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과 GTX-C 노선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협약은 착공 등 실제 건설과정에 돌입하기 앞서 진행되는 선결과정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완료된 지난 2021년 6월 이후 약 2년만에 체결됐다.

국토부는 실시협약을 기반으로 GTX-C 노선에 대한 착공시기를 연내를 목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01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이후 12년째 출범 신고를 못했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꼬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연내 착공을 기대하며 정식 출범을 알리게 되었다"며 "GTX-C는 미래의 핵심 국가기반시설로, 연내 착공과 함께 개념이 다른 이동 및 환승 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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