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00억원 투입해 로봇산업 실증 마당 구축 눈 앞
상태바
산업부, 2,000억원 투입해 로봇산업 실증 마당 구축 눈 앞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8.24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내중소로봇기업들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마당이 마련된다.

24일 산업부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국비 1,305억원을 포함 1,998억원을 투입해 로봇테스트 실증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8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로봇업체의 상당수는 중소기업 규모에 운용됨에 따라 실증 결과 확보 및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산업부는 내년부터 테스트필드 부지조성에 착수할 경우 2025년부터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모든 종류의 실증 서비스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글로벌 로봇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기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정부는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