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바다 밑 2.54㎞ 연장 해저수도관 건설 속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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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바다 밑 2.54㎞ 연장 해저수도관 건설 속도 'Up'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9.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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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영종 바다 밑을 지나는 수도관 건설에 대한 속도를 높인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발진구 굴착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TBM(Tunnel Boring Machine)을 이용한 해저 굴착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건설되는 수도관은 59.6m 깊이로 터널을 건설해 2.54㎞ 연장 지름 3m급 해저복선수도관을 건설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관련 사업에 약 713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등 영종지역에 대한 상수도 공급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를 차질없이 준공해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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