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호선 포천 연장구간 사업에 대한 기반 조성 과업이 진행되고 있다.
15일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차량기지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봉산-포천선 2단계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포천시 군내면에 3만7,000㎡ 규모의 차량기지 및 부대시설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관련 설계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2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경기도 동북부에 대한 대중교통망 확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0월 13일 PQ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본입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5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