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 홍수피해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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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비아 홍수피해 구호물품 지원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09.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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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우건설은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리비아 데르나·벵가지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50만달러(6억원) 규모로 리비아 적신월사 등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품목으로 현지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인 거주용 컨테이너 등을 데르나에 전달하고 필요한 구호물품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벵가지시에는 우기철에 대비한 시내 펌프장 기능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을 요청받아 침수 지역 복구에 필요한 대형 펌프도 지원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비아의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정식 수교 전인 1978년 국내 기업 최초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발전, 석유화학, 토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63건에 달하는 프로젝트와 호텔 등의 투자사업을 수행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약 1조원의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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