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AI 환경기술 바탕으로 동남아시장 영토 확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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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 환경기술 바탕으로 동남아시장 영토 확장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9.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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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SK에코플랜트는 말레이시아 국영 종합환경기업인 Cenviro와 소각로 운영 최적화를 위한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이 체결된 AI솔루션은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각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폐기물 투입 시점을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운영 중인 시설 및 설비의 교체 없이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AI는 소각로에 설치한 센서 및 계측기를 통해 온도, 압력, 투입량 등 약 200여개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해 데이터로 변환, 반복 학습을 하게 된다.

Cenviro는 말레이시아 세렘반 지역에 보유한 일일 처리능력 100톤규모 소각시설에 AI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말까지 솔루션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Cenviro가 보유한 전체 소각시설에 소각로 AI 솔루션 적용하는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대한 환경기술 수출 폭을 넓혀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가 적극적으로 환경시설 고도화에 집중하며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진출에 성공했다"며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환경기술 해외 영토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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