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0억원 규모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2026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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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0억원 규모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2026년 착공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09.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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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투사업이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의 사업경제성(B/C)을 1.28로 분석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이 목표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사업은 용인시 고림동에서 태재고개를 연결하는 17.3km의 도로건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100억원이다. 지난해 12월 GS건설 등으로 이뤄진 경기드림웨이주식회사 컨소시엄(가칭)에서 사업을 제안했다.

2000년 초반부터 국지도57호선 교통정체 해소 및 도로신설을 원하는 지역 주민의 요구가 있었지만 경제성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경기도는 사업이 예상대로 추진될 경우 성남~광주~용인 간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2013년 서수원~의왕 민자도로 개통 이후 10년만에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신규 민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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