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KRTC+동명+삼안, 인니 발리 경전철 사업 검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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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KRTC+동명+삼안, 인니 발리 경전철 사업 검증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10.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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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도네시아 발리 경전철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가 진행된다.

19일 국가철도공단은 인도네시아 발리 경전철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F/S)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발리섬 국제공항에서 꾸따 관광지역 5.3㎞ 구간에 4개 역사를 갖춘 경전철 사업에 대해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인 EDCF와 경협증진자금 EDPF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KRTC, 동명기술공단, 삼안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가철도공단 컨소시엄은 16억원 규모로 오는 2024년 8월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철도시스템 현황조사 및 관련계획 분석, 사업실시기관 현황 및 사업수행체계 확인, 교통조사 및 장래수요 예측, 현장조사-설계기준 검토 및 제시, 사업타당성 분석,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타당성조사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경전철에 이어 세계적 관광지 발리섬에도 한국의 우수한 철도시스템을 수출하는데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공단과 민간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해외 철도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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