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중증장애인 대상 재활보조금 지원
상태바
도로공사, 중증장애인 대상 재활보조금 지원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10.30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희망드림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건설·유지관리 현장 등 고속도로와 관련한 사고로 중증장애의 피해를 입은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 등 총 50명 내외에게 재활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공은 서류심사 등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12월 중 재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도공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손진식 장학재단 이사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로 장애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와 가족 지원 등을 위해 1996년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지난해까지 6,579명의 장학생에게 109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