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투르크메니스탄 물산업 수출 노린다
상태바
환경부, 투르크메니스탄 물산업 수출 노린다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10.31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환경부는 다음달 1~3일 제16차 한-중앙아 협력토론회 대표단에 참가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물산업 수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중앙아 협력 토론회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 경제, 문화, 환경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에 출범한 다자협의체다. 이번 토론회는 ▲교통·물류 ▲보건·의약품 ▲기후변화·환경보호 ▲정보통신기술 ▲교육·과학 ▲관광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협의회에서 우리나라의 물 기술과 물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현지 정부기관과 통합물관리, 해수담수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효율적 수자원 보존, 관리를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의 진출 토대를 닦고자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