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회원사 대표 및 건설기술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송명기 협회장은 "지난 30년간 모두의 노력으로 건설엔지니어링이 국내 건설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키우고 빅데이터,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해외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정진황 수성엔지니어링 전무의 대통령 표창을 시작으로 조성일 대영엔지니어링 전무는 국무총리, 김봉주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 상무 등 10명은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준행 대한토목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세미나에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건설엔지니어링의 미래 기술과 기업 성장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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