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호주와 에너지 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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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호주와 에너지 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3.10.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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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호주 기후변화환경에너지수자원부와 호주 시드니에서 제32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핵심광물, 천연가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수소 경제 등 에너지 분야 공급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80년부터 개최되어 온 양국 간 에너지·광물자원 분야 공식적 협력 통로로서 지난해 한국에 이어 올해 호주에서 개최됐다. 양국은 세계 에너지·자원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오랜 신뢰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핵심광물, 천연가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수소 등 분야에서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위원회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국경 간 이산화탄소 이동 협약 체결 작업을 호주와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호주 방문을 계기로 양국 기관·기업들이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분야에서 총 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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