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실증도시, 국토부는 화성시를 우선협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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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실증도시, 국토부는 화성시를 우선협상 선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11.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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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일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과 자율주행 실증도시 공모사업 후보지로 화성시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인 리빙랩은 자율주행 기술을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대형화물 운송차량 운행량이 많은 산업단지와 농촌지역이 동시에 포함되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국토부는 향후 총 740억원을 투입해 레벨 4 이상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시범적용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이를 위해 올해 내 화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 6월 기반공사에 착수, 2025년 완공, 2027년 실증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진호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리빙랩 조성사업이 2027년 Lv.4 자율주행 상용화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견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성공적인 실증 모델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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