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기본설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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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기본설계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11.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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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현대건설은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본설계를 마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2.5㎿ 용량 수소를 하루 1톤 이상 생산하는 수전해설비와 250bar로 압축하는 출하설비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상세설계 및 안전관리 계획을 비롯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후, 올해 말 상세설계를 완료해, 2024년 건설을 시작해 2025년 5월 상업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청정에너지 수소를 비롯해 소형원전, CCUS,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현대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신에너지는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구현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특히 중요한 만큼, 이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소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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