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국가철도공단은 장항선 복선전철에 대한 궤도공사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과 서천군 판교면, 서천군 판교면과 군산시 대야면을 잇는 장항선에 대해 복선전철화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과 서천군 판교면을 잇는 공구는 약 20㎞ 구간에 자갈궤도 및 콘크리트궤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규모는 약 31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천군 판교면과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을 잇는 약 24㎞ 구간 사업의 경우 약 317억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PQ 접수를 진행 후 12월 1일부터 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31개월간 시공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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