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평화엔지니어링이 부정당업체로 등록돼 입찰자격이 제한된다.
9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안성시는 지난 8일 평화를 부정당업체로 등록하고 내년 4월 7일까지 5개월간 입찰참가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부정당업체로 등록된 사유는 계약 미체결 또는 불이행에 따른데 대한 조치로 밝혀졌다.
평화는 현재 경영정상화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알려진만큼 이번 안성시와 같은 추가적인 입찰제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 업계 대표이사는 "현재 평화의 경영진 등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평화 대주단 주간사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매각작업을 8회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