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 서구 청라지구와 북항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
15일 인천시는 서구 청라지구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통된 도로는 지난 2020년 10월 착공을 시작해 약 3년만에 완공된 것으로 총 219억원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사파이어로와 중봉대로를 연결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북항 지역의 기반시설 구축과 배후단지 물류 기능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청라 지역과 북항 배후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