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은 16일 경기도 안산시 생기원 융합연구소 본관에서 마이다스아이티, 베이시스소프트, 상상진화 등 3개 소프트웨어기업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생기원과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설계 효율화 도구 개발 및 활용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소프트웨어와 설계지원 솔루션 정보 제공 ▲업계 건의 및 요청사항 공유와 해경방안 모색 등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엔협과 생기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예산 지원으로 2021년부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오픈 후 현재는 리뉴얼 등을 통해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재혁 엔협 상근부회장은 "BIM과 같은 차세대 설계기법에 적응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해야만 지속 가능한 성장이 보장될 수 있다"며 "이번 MOU와 같은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