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 대구에 철도 사업 검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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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 대구에 철도 사업 검토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11.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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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국가철도공단은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들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는 충청 및 대구권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것으로 신탄진과 조치원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강경 및 계룡을 잇는 3단계, 경북 김천과 구미를 잇는 대구광역철도 2단계 사업이 포함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충청권 광역철도 2, 3단계 사업을 통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 연결에 대한 방점을 찍는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을 연장해 대구 및 경북지역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진행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약 12개월 간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후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을 거쳐 본사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충청 및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향상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소도시의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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