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서울시는 제 18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18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약 23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서울시와 산하 기관, 자치구 등에서 시행하는 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적정성 등을 심의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해 학계, 연구기관 연구위원, 기술사, 건축사 등을 선별해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위원회를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그동안 내실 있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 및 기술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며 "지속되는 부실 공사로 인한 시민 불안이 가중된 요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지닌 각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