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EPC 상생협력 포럼 개최…플랜트 수주 유공자 11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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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PC 상생협력 포럼 개최…플랜트 수주 유공자 11명 포상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3.12.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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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플랜트 수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팰리스 강남 그레이트홀에서 '제7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관련 글로벌 이슈 점검과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은 지난 11월까지 234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 상승한 수치다. 특히 중동 지역의 경우 같은 기간 수주실적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형성된 이른바 '신중동 붐' 효과로 평가된다.

이날 산업부는 해외 플랜트 수주 부문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플랜트 관련 기업·기관 담당자 7명과 기업 수주를 지원하는 지원기관 담당자 3명, 해외 플랜트 수주 정부 담당자 1명 등 3개 부문에서 11명이 상을 받았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해외 플랜트 수주는 우리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지속된 수출 위기를 극복하는데 플랜트 업계의 기여도가 적지 않다"며 "2023년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 3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정부에서도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DL이앤씨, 삼성엔지니어링, SK에코엔지니어링,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플랜트 EPC 기업 9개사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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