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000억원 들여 대관람차 건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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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000억원 들여 대관람차 건설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12.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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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5일 서울시는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대관람차를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서울 트윈아이를 최초 제안으로 접수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9,102억원을 들여 월드컵공원 내에 런던 아이와 같은 대형 관람차를 건설해 랜드마크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9월 시작된 대관람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접수한 서울 트윈아이 컨소시엄은 SH공사와 더리츠 등 3개 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민간투자법상 최초제안자 지위를 가지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 중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S-PIMs) 사전검토를 거친 뒤에 내달쯤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로 제안서를 넘겨 사업 적격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이 후 사업의 적격성을 검증받은 뒤에는 제 3자 공고를 시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게 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 트윈아이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공성 또한 살려 조성할 것이다"며 "서울 시내 곳곳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채워 365일 재미와 매력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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