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만가구 공급 가능한 재개발 후보지 33곳 선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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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만가구 공급 가능한 재개발 후보지 33곳 선정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12.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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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도시계획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대한 결과를 내놓았다.

13일 인천시는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른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개발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총 33곳으로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약 5만호의 주택이 들어설 수 있는 규모이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지난 9월, 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행한 결과 총 42개 구역이 접수된 가운데, 각 구별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중구 1곳, 미추홀구 6곳, 남동구 9곳, 부평구 8곳, 계양구 3곳, 서구 6곳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향후 정비계획 수립권자인 구청장이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정비계획 착수 시기는 구청장이 정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정성균 인천시 주거정비과장은 "침체된 원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통합심의 시스템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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