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개발플랫폼 Prom, 건설기술 디지털 전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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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개발플랫폼 Prom, 건설기술 디지털 전환 앞장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3.12.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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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8일 국토개발플랫폼 전문기업 인프라시프트는 국토·도시 공간정보를 법률과 엔지니어링 기술로 융합해 원클릭으로 분석하고 결과를 보고서로 자동 작성해주는 시스템 ‘Prom’이 상용화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Prom은 2021년 3월 오픈베타버전 GISLaw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 10월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지난 1년간 건설기술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거듭했다.

상용화 단계는 부처별 760여종 공간정보와 관련 법률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하여 단순반복되는 업무와 휴먼오류 해소, 개인숙련도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기존 법률융합 분석기능에 확장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분석과 추정사업비 분석, 도출된 결과를 보고서로 자동작성해 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Prom 업무처리시간(자료=인프라시프트)

▲공간정보분석의 혁신적 처리속도 제공
Prom의 장점은 투입 인력의 최소화다. Prom은 기존 2인 이상의 전문가가 15일 이상 소요했던 작업을 단 10분안에 대상지의 위치도와 주변개발현황을 포함한 모든 분석결과를 항목별 표와 삽도로 구성해 한글 보고서로 자동작성해 준다.

현재 Prom은 도로, 조경, 철도, 수자원, 항만 등 여러 엔지니어링 분야로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23년 6월 ‘조달청 벤처나라 물품·서비스 등록’으로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으로도 판로를 확장했다. 현재 솔루션을 사용중인 회원사는 23년 11월 기준 74개사(103개 계약)이다. 개인회원은 2022년 10월 상용화 초기 2,097명에서 현재 약 5,088명으로 지난해 10월 대비 약 2배 이상 성장했다.

인프라시프트는 Prom의 혁신기술을 통해 올해에만 △송파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 선정 △핀테크 창업지원사업 선정 △국토교통부 우수 부동산 서비스사업 인증 획득 △디딤돌 창업 성장기술 개발사업 선정 △조달청 벤처나라 물품·서비스 등록 △제7회 4IR Awards 플랫폼 부문 ‘대상’ 수상 △공공구매제품 구매상담회 참여기업 선정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프라시프트 관계자는 "Prom의 지속적인 데이터 최신화, 솔루션 기능개선 및 모든 엔지니어링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국토개발 컨설팅 등의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엔지니어링 분야의 혁신적인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om 주요 고객사(자료=인프라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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