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물포 일대 구도심 재개발 위한 청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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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물포 일대 구도심 재개발 위한 청사진 발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1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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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구도심인 제물포 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을 내놓았다.

19일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재도약 및 도시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시민중심도시, 산업혁신도시, 글로벌 문화도시, 열린해양도시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마스터플랜에 원도심,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개발 등 4대 미래 솔루션과 65개 주요사업 과제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철도, 도로, 신 교통 계획으로 어디서나 편리한 제물포형 10분 생활권을 구축하고, 제물포구 신청사를 비롯한 동인천역을 행정-교통-재생 통합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동시에 동인천역과 인천역 복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를 위해서는 제물포웨이브, 홀로포트인 월미 등 제물포 일대를 테마별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동시에 오큘러스 타워와 세계 최대 규모 문화복합시설인 큐브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항개발의 경우 1단계 사업인 1, 8부두를 신속히 착공함과 동시에 2단계인 2, 3, 6부두 재개발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를 통해 인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동시에 원도심 성공모델로 신도시와 동반성장 하며 인천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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