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심제 평가에 BIM 항목 신설…10억미만 사업 낙찰률 85.5%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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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제 평가에 BIM 항목 신설…10억미만 사업 낙찰률 85.5% 상향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12.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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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종심제 심사기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PQ 세부평가기준, 적격심사 및 협상에 의한 낙찰자 결정기준 등의 개정안을 마련하고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이후로 현장에서 BIM 적용이 확대됐지만 설계사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기술인들의 BIM 설계능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부재해 설계사의 수행능력을 판단하기 어려웠다. 국토부는 종심제 평가항목에 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인 역량을 신설하고 기술인의 BIM 역랑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의 PQ 평가기준 중 분야별책임 기술인의 실적기준을 10건→7건으로 줄여 젊은 기술인들의 사업참여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2억2,000만원~10억원 미만 중소규모 설계의 경우 타기관 대비 낙찰률이 낮아 부실 설계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낙찰률을 83% 이상에서 85.5% 이상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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