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단가, 초·중급 인상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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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단가, 초·중급 인상률 강세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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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최근 5년간 초·중급 건설사업관리기술인들의 노임단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가 발간한 2023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임금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등급별 노임가격은 ▲특급 39만1,590원 ▲고급 35만8,628원 ▲중급 33만1,723원 ▲초급 25만3,599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특급 4,034명, 고급 1,357명, 중급 502명, 초급 227명 등 총 6,120명이 참여했다. 

전년 대비로는 ▲특급 8.22%(2만9,738원) ▲고급 11.02%(3만5,601원) ▲중급 15.44%(4만4,371원) ▲초급 13.92%(3만981원) 등으로 모든 등급에서 노임가가 상승했다. 아울러 임금동향에서는 조사표를 제출한 271개사 중 242개사(89.3%)가 응답한 가운데 171개사(70.7%)는 임금인상, 68개사(28.1%) 임금동결, 3개사(1.2%) 임금인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노임가격을 보면 모든 등급의 가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급과 중급의 가격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초급은 2019년 17만1,622원에서 올해 25만3,599원으로, 중급은 25만8,034원에서 33만1,723원으로 누적증가율은 각각 41.42%, 26.34% 등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등급별 노임가격 변경 추이/건설엔지니어링협회
연도별․등급별 노임가격 변경 추이/건설엔지니어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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