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한종 김종모 부사장, 한국종합엔지니어링 박덕희 부사장
‘세계물의 날’을 맞아 한국종합기술 김종모 부사장과 한국종합엔지니어링 박덕희 부사장은 수자원 및 하천분야의 기술개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 엑스코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단체, 학계인사 등 1,7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1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서, 국가 간 물 협력 증진, 물 관리의 중요성 및 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했다는 평이다.
2015 세계 물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물 관련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등 정책방향도 제시됐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물 재해에 대비한 중장기적 물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지속적으로 수자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치수․이수․친수․문화가 공존하는 생명이 흐르는 강으로 지속 정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정 국무총리와 환경부장관, 국토부차관 등 주요 내빈은 국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국제 무대에서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퍼포먼스’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자원 및 하천분야 기술개발 공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효섭 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한국종합기술 김종모 부사장과 한국종합엔지니어링 박덕희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6명이 정부포상을 수여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OECD에 따르면 2025년 세계 물산업 규모는 1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통신, 전력,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보다도 비중이 높아질 블루오션이다”고 물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은 3월 한 달을 ‘세계 물의 날’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살리기 캠페인, 학술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UN은 올해를 세계 물 협력의 해로 지정해 불평등한 수자원과 수자원 기술에 대해 공론화하고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분배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3‘세계 물의 날’정부포상 대상자 명단>
훈 격 | 소 속 | 직위(직급) | 성명 | 비고 |
훈장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원장 | 우효섭 | 국토부 |
포장 | 환경정책평가연구원 | 선임연구위원 | 문현주 | 환경부 |
대통령 표창 | (주)한국종합엔지니어링 | 부사장 | 박덕희 | 국토부 |
한국건설관리공사 | 상무 | 이희창 | 국토부 | |
국토부 | 시설주사보 | 김기정 | 국토부 | |
한국종합기술 | 부사장 | 김종모 | 환경부 | |
부산시 | 사무관 | 조영주 | 환경부 | |
환경부 | 환경사무관 | 박규식 | 환경부 | |
국무 총리 표창 | 한국지하수지열협회 | 팀장 | 김우석 | 국토부 |
한국수자원공사 | 팀장 | 정영래 | 국토부 | |
대전광역시청 | 지방시설사무관 | 김학명 | 국토부 | |
청학해양환경봉사단 | - | 단체 | 국토부 | |
동신대학교 | 교수 | 이기완 | 환경부 |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연구위원 | 이병대 | 환경부 | |
광주시 | 공업주사 | 서창원 | 환경부 | |
국립환경과학원 | 환경연구관 | 나은혜 | 환경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