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세계 물의 날, 16명 정부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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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세계 물의 날, 16명 정부포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3.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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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25년 세계 물산업 규모 1조달러를 넘어설 것"
대통령 표창… 한종 김종모 부사장, 한국종합엔지니어링 박덕희 부사장

‘세계물의 날’을 맞아 한국종합기술 김종모 부사장과 한국종합엔지니어링 박덕희 부사장은 수자원 및 하천분야의 기술개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 엑스코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단체, 학계인사 등 1,7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1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서, 국가 간 물 협력 증진, 물 관리의 중요성 및 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했다는 평이다.

2015 세계 물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물 관련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등 정책방향도 제시됐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물 재해에 대비한 중장기적 물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지속적으로 수자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치수․이수․친수․문화가 공존하는 생명이 흐르는 강으로 지속 정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정 국무총리와 환경부장관, 국토부차관 등 주요 내빈은 국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국제 무대에서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퍼포먼스’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자원 및 하천분야 기술개발 공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효섭 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한국종합기술 김종모 부사장과 한국종합엔지니어링 박덕희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6명이 정부포상을 수여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OECD에 따르면 2025년 세계 물산업 규모는 1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통신, 전력,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보다도 비중이 높아질 블루오션이다”고 물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은 3월 한 달을 ‘세계 물의 날’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살리기 캠페인, 학술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UN은 올해를 세계 물 협력의 해로 지정해 불평등한 수자원과 수자원 기술에 대해 공론화하고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분배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3‘세계 물의 날’정부포상 대상자 명단>

훈 격

소 속

직위(직급)

성명

비고

훈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우효섭

국토부

포장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현주

환경부

대통령

표창

(주)한국종합엔지니어링

부사장

박덕희

국토부

한국건설관리공사

상무

이희창

국토부

국토부

시설주사보

김기정

국토부

한국종합기술

부사장

김종모

환경부

부산시

사무관

조영주

환경부

환경부

환경사무관

박규식

환경부

국무

총리

표창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팀장

김우석

국토부

한국수자원공사

팀장

정영래

국토부

대전광역시청

지방시설사무관

김학명

국토부

청학해양환경봉사단

-

단체

국토부

동신대학교

교수

이기완

환경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위원

이병대

환경부

광주시

공업주사

서창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관

나은혜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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