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한국도로공사가 제14기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선정하고 460명의 명단을 28일 공개했다.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는 고속도로 설계와 시공, 정밀 안전진단 등 관련 분야 심의와 자문을 위해 구성됐으며 ▲교통 ▲도로 ▲토질 ▲구조 ▲시공 ▲디자인 ▲환경 ▲건축 ▲설비 ▲조경 ▲건설안전 ▲스마트 기술 ▲방재 ▲적산 등 14개 분야로 이뤄진 외부 전문가 집단이다.
기술자문위원회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건축설계공모와 전산, 전자 3개 분야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해 빠르게 변하는 도로기술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관련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