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3개 국가관리 항만 관리 위해 8,000억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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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3개 국가관리 항만 관리 위해 8,000억원 예산 투입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1.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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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일 해양수산부는 사전 재해 예방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재해 예방시설은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보강과 방호벽, 방재언덕 등이 포함된다. 

정비가 진행되는 항만은 군산항, 대산항, 마산항, 목포항, 묵호항, 부산항, 여수향, 연평도항, 울릉항, 울산항, 용기포항, 포항항, 흑산도항 등 총 14곳으로 해수부는 2032년까지 총 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그 중 군상항의 경우 방파제 건설을 위해 총 3,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 기반시설 보강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항만 및 배후권역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항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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