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 동해CO₂저장시설, 1조원 거제-통영고속道 등 11건 예타심판대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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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동해CO₂저장시설, 1조원 거제-통영고속道 등 11건 예타심판대 '등판'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1.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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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1개의 재정사업이 타당성 평가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됐다.

5일 기획재정부는 2024년 제 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사업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산업 및 교통시설 등 총 11개 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게 된 11개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 및 저장 실증사업으로 동해 폐가스전에 연간 120만톤급 CO₂ 포집 및 저장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의 전체 사업비는 약 2조9,52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밖에 ▼ 1조7,282억원이 투입되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사업 ▼ 8,845억원 규모 위례삼동선 건설사업 ▼ 8,442억원 규모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 ▼ 7,631억원 규모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 5,217억원 규모 가덕도 신공항 연결선 사업 ▼ 1,441억원 규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 ▼ 1,382억원대 중산간도로 확장 건설사업 ▼ 923억원대 R&D 비지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사업 ▼ 905억원대 중산간도로 확장사업 ▼ 763억원대 이민행정 온라인 민원시스템 구축사업 등도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되어 실제 사업진행 여부를 판가름 받게 됐다.

한편, 2,3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구 1호선 영천 연장사업과 4,104억원대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 등 4건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 확보함에 따라 본사업 진행에 대한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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