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노선들, 2028-2030년까지 개통 목표로 속도 Up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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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노선들, 2028-2030년까지 개통 목표로 속도 Up 계획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1.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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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정부의 GTX 사업 진행속도 계획에 대한 현실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정부는 교통격차 해소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 토론회에는 대통령 주재하에 진행된 것으로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 및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3대 혁신 전략이 포함됐다.

첫번째로 정부는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GTX 사업에 대한 속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A노선의 경우 오는 3월 개통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순차 개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B와 C노선도의 경우 연내 착공을 시작해 B노선의 경우 2030년, C노선의 경우 2028년 개통을 마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A, B, C 노선은 연장하며, D, E, F 신규 노선 신설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의 경우 노선 선정 및 추진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광역권에 대한 급행철도 사업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에는 광역버스 차량 증편 및 기-종점 다양화,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편,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 단계적 도입 등을, 철도-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올해말까지 종합계획 및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업들을 위해 총 134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향후 업계에 미칠 영향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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