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산업부는 원전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원전 관련 중견 및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자금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업체들의 시설 및 운영자금에 사용되게 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관련 업체들에게는 2%대 금리로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시설자금 100억원, 운전자금 10억원을 포함해 110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10년 규모로 대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련 대출은 원자력산업협회의 평가절차를거쳐 추천서를 발급받 후 시중 7개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전 생태계에 공급된 일감과 자금이 신규 투자를 촉진하고, 구체적인 수출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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