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한국종합기술이 송산그린시티 용수공급시설 2차 실시설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한종 컨소시엄(화신+극동)은 송산그린시티 용수공급시설 2차 실시설계에서 도화와 건화, 유신, 한국종합엔지니어링, 삼안을 제치고 송산그린시티 용수공급시설 2차 실시설계 적격심사 1순위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기초금액은 18억8,100만원으로 한종 컨소시엄은 15억5,007만원을 써내 투찰율 82.22%를 기록했다. 한종 컨소시엄의 PQ와 SOQ, 등을 합산한 종합평점이 92점을 넘을 경우 낙찰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한종 컨소시엄은 용수공급을 위한 송·배수시설, 배수지 및 기타 부대시설에 필요한 실시설계를 수행하게된다.
한편 발주처인 한국수자원공사는 공동도급 규정으로 상위 5개사의 참여 지분율을 최대 50%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한종은 화신, 극동과 5:3:2 방식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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