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경기도 화성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지하도로 안전성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하 50m 이상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인식하는 위험과 해소방안 ▲사고시 필요한 교통제어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지하도로 건설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정책 토론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통한 가항의 지하도로를 경험하고 운전자의 심리적 폐쇄감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향후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는 지하도로 운전자들의 심리적 변화와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설계기준 정립에 대한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하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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