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민자구간, 실시협약안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통과로 '속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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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민자구간, 실시협약안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통과로 '속도 Up'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2.27 17: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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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TX-B 민자구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토부는 GTX-B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투자사업심의는 재정사업으로 진행되는 용산-상봉구간을 제외한 민간투자 구간에 대해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조만간 체결해 전 구간 착공 기반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GTX-B가 개통되면 지하철과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인천 송도 및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갈 수 있고, 인천대입구역-마석역 간에도 2시간 반 이상에서 1시간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다"며 "하루 27만명 이상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GTX 노선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이 형성되면 새로운 일자리, 주거 수요 창출 등 분산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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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junsu 2024-02-28 07:58:55
졸속으로 처리한 행정.... 언젠간 큰걸림돌이 되어 돌아올겁니다.
A와 C노선에 비하면 많이 짧은 검토기간... 시공난이도 높은 구간들이 많은 B노선은 시간을 두고 더 오래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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