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공제조합, 자산규모 2조원시대 성큼…보증공제 실적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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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공제조합, 자산규모 2조원시대 성큼…보증공제 실적 역대 최고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4.03.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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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엔지니어링공제조합(EGI)의 자산 2조원 시대가 가시권으로 다가왔다.

EGI는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지난해 총자산 1조9,087억원, 영업이익 2,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보증공제료 실적은 1,373억원(보증 427억원, 공제 946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EGI는 올해 자산규모 2조원 돌파와 영업이익 2,138억원, 보증공제료 1,400억원을 목표로 했다. 이와 함께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과 압구정 EGI빌딩의 매각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자회사 운영 효율화를 위한 EGI IND를 골프장 운용 전문사로 전환하고 엔지니어링 힐링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이재완 EGI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임에도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라면서 “특히 올해 출범하는 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자금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 등 엔지니어링업계의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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