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충주-대소원 에코파크 연료전지 공동개발 MOU
상태바
SK이터닉스, 충주-대소원 에코파크 연료전지 공동개발 MOU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3.27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7일 SK이터닉스는 도시가스 기업인 참빛그룹과 연료전지 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주 에코파크와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 출자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 에코파크 연료전지 사업은 충주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약 5,200평 부지에 40㎿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올해 착공해 2025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소원 에코파크 사업의 경우 충주 에코파크 인근 부지에 위치하는 40㎿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이 추진된다.

SK이터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주기기 공급과 관련 인허가 등 전체적인 사업관리를 담당하며, 참빛그룹은 발전소 내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밖에 KDB 인프라자산운용은 금융 주선을 맡아 프로젝트파이낸싱 엄무를 맡게 된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의 전력자립도를 개선하고, 사회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여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