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 대신 태국 PTTGC 투자 결정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Pertamina가 태국의 석유화학업체인 PTTGC와 석유화학 단지 및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BTX, Ethylene, Propylene 등 기본 Olefine 생산플랜트는 물론 이를 위한 NCC(Naphtha Cracking Center)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약 50억달러 이상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가 진행 후 건설이 완료되는 2017년경에는 Ethylene 25만톤, PP(Poly Propylene) 70만톤 등 업스트림은 물론 다운스트림 플랜트 역시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메이저 S화학업체가 Pertamina와 합작투자를 위한 물망에 올랐었으나 최종에서는 PTTGC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