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가나에서 화력발전소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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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가나에서 화력발전소 착공식 개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4.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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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전력기술은 가나 Takoradi Aboaze에 소재한 Takoradi 발전단지에서 한국전력기술 및 일본 미쯔이물산주식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가나 Takoradi T2 발전소 증설 EPC 공사' 착공식을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John Dramani Mahama 가나 대통령과 안승규 사장을 비롯한 양국의 발주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력사정이 열악한 가나의 전력수급 개선을 위해 서부 Sharma 지구에서 운전 중인 Takoradi T2 발전소의 기존 가스터빈에 열회수증기발생기(HRSG) 2대, 120MW급 스팀터빈 1대, 해수직접냉각구조물 등 추가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로 201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부 아프리카 지역국가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며, "아프리카 지역 발전사업에 한국시공업체와 협력진출 함으로써 민관 동반성장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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