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해외건설협회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미얀마 니얀 툰 아웅 교통부장관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미얀마 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테인 스웨 하원의원, 딴 툰 미얀마 항공사장, 초 딴 마웅 항만청장 등 대표단과 미얀마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기업 9개사가 참석하여, 향후 한-미얀마의 공항 및 항만부문 협력 방안과 우리기업의 미얀마 건설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니얀 툰 아웅 장관은 한국의 공항․항만 운영 및 관리 분야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설기업들이 향후 미얀마의 공항․항만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으며, 이에 최재덕 회장은 우리 건설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향후 교통부 관계인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미얀마 교통부문 최근 동향과 발주정보를 업계에 신속 전파하여, 우리기업 수주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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