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새 정수기법 개발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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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 새 정수기법 개발 드라이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4.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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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스마트워터그리드(SWG) 지능화 연구단과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수처리기법 개발 및 신기술 적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SWG 지능화 연구단과 새로운 정수처리기법 개발 및 신기술 적용을 위한 실증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11일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연구소 부지 내 실험동을 건축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5월말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6억5,800만원을 투입해 금년 11월중 실험동을 완공하고, 내년에 13억500만원을 확보해 실증 연구시설(Pilot-plant)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는 특·광역시중 수원이 없어 한강수계 원수에 의존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수원확보 방안 등을 연구과제로 수행중인 SWG 연구단과 인천시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수처리 기술을 개발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SWG 지능화 연구단과 인천시 상·하수도조직 일원화 연구와 구도심 우수·오수관 분리사업 및 대형관로의 갱생사업 등의 연구과업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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