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775명 대규모 청년인턴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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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775명 대규모 청년인턴 채용한다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3.04.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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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전력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청년인턴 77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청년인턴 선발 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모집인원의 최대 10%까지 우선 채용할 예정이며, 연고지를 고려한 지역인재 취업 기회 확대와 기술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 이공계 인재 육성에까지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전국 각지에 배치되어 약 5개월간 고객서비스 및 설비운영 부서에서 다양한 현장업무를 맡게된다. 또한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교육을 통해 직무능력 및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선발된 청년인턴은 각종 아이디어 공모 시행, 특별과제 수행 등 무한한 잠재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다.

한전에서 5개월 이상 근무하고 청년인턴과정을 수료하면 향후 신입사원 공채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인턴 과정 중 근무 평정과 과제 평가를 통해 5%~10%의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또 조직문화 적응, 업무숙지를 위한 선배사원의 멘토링, 신입사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취업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한편, 한전은 전력의 안정적 수급체계 유지와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 정책 부응을 위해 올해에 공기업 최대 규모인 정규직 818명, 청년인턴 1,128명 등 총 1,94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청년인턴의 모집기간은 4.22(월)부터 4.29(월)까지 8일간이며,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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